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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크리스토 자바체프는 2020년 봄 파리의 개선문을 재활용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든 약 25,000 평방미터의 은빛 파란색 직물과 7,000미터의 붉은 밧줄로 뒤덮을 계획을 발표했다. 그 해 생을 마감한 크리스토의 이 아이디어는 2021년 9월 18일부터 10월까지 대중에 공개되었다.
파리 시장은 크리스토와 잔 클로드의 개선문(Arc de Triomphe, Wraped) 설치물이 다가오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 사용하기 위해 재활용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ARTnews에 의해 보도된 바와 같이, 이러한 작업은 환경 단체인 Parley for the Oceans에 의해 주도된다.
안네 힐다고 파리 시장은 ARTnews가 보도한 성명에서 "이 직물과 밧줄은 파리에서 열리는 다음 주요 행사, 특히 2024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 그늘 구조물, 텐트 또는 바넘으로 재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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