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tten by 윤
Ludwig Mies van der rohe
1886-1969
독일 출생 미국 건축가
주요 작품
Barcelona pavilion (1929), Villa Tugendhat (1930), Crown Hall(1956) 등
요즘 개인적인 공부로 Mies의 작품을 보는 중이다. 먼저 그의 초기 작품(1908~1917)들을 공부중이다. 관련 포스팅은 추후에 하도록 하고 오늘은 미스의 초기작을 선정한 기준인 'Friedrichstrasse skyscraper project'에 대해 포스팅 하고자 한다.
'Friedrichstrasse skyscraper project'
1921년 베를린에 지을(공모 공고가 1921인지는 확실치 않음)독일의 첫 초고층 건축 공모이다. 이 완전히 유리로된 입면을 가진 초고층 빌딩 디자인은 과거 전례가 없는 아이디어였다. 건물을 지지하는 강철구조가 구조체들의 하중을 모두 받아주어 구조에 자유로운 평면형태를 갖고 외피를 유리로 하여 투명한 입면을 만들어냈다. 이는 현대건축의 고층빌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당시에는 굉장히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평가받았다.
"Mies van der Rohe는 베를린의 슈프레 강(Spree River), 번화한 쇼핑가인 Friedrichstrasse, 그리고 같은 이름의 기차역으로 둘러싸인 삼각형 부지를 의도한 베를린 최초의 고층 건물에 대한 건축 경쟁에 대한 응답으로 이 급진적인 제안을 개발했다. "Honeycomb"이라는 제목으로 출품된 그의 출품작은 수정 같은 평면도, 대담한 유리의 사용, 표현적인 실루엣이 돋보였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불과 몇 년 후 구상된 이 획기적인 프로젝트는 현대 대도시의 새로운 건축 유형으로서 초고층 빌딩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이후 고층 강철 및 유리 건물의 확산을 예기했다."
-Moma 홈페이지 -
이 작품은 Mies의 건축 커리어에서 굉장히 중요할 뿐 아니라 근대 건축사 전체에서도 가장 큰 업적에 속한다. Mies의 작품은 점차 신고전주의적 양식에서 벗어나 국제주의 양식으로 발전되어 갔다. 1921년 이후에도 그의 작품은 고전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점차 모더니스트적 언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건축공모에 제출된 다른 건축가들의 작품 또한 1921년 당시 높은 평가를 살 계획안이었지만 Mies의 아이디어는 그야말로 전례가 없었다. 새로운 구조를 활용한 유리 건축물은 당시 전세계 건축계를 깜짝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또한 이 작품은 초고층 건축물의 미래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는 우리가 항상 볼 수 있는 고층건물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이 작품을 기준으로 나는 Mies의 커리어 중 초기작을 구분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그의 초기작 중 몇가지 혹은 전체에 대해 스터디 한 내용을 올릴 예정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RUNINTO
건축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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