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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 : [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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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12 보헤미안 랩소디 with 오케스트라 Written by 윤 지도교수님이 단톡방에 메시지를 보냈다. 내일 공연 표가 있는데 생각 있으면 말하라고... 부산 축제위원회 자문위원이셨던 것 같은데 그 때문에 표가 생기셨나 보다. 주말이고 아직 회사가 바빠지기 전이라 좋은 기회다 싶었다. 간만에 슬이랑 문화생활을 목적으로 주말 외출을 하는 거라 기분이 좋았다. 조금 일찍 나서서 머리도 깎고 카페에서 공부도 좀 하다가 공연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았다. 교수님이 남은 표을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신 거 같았다. 학교 동창들을 공연장에서 꽤 많이 만났다. 공연은 노래 잘 부르는 4명이 퀸 노래를 쭉 불러 주는데 가수는 가수구나 싶었다.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 반응을 보니 다들 만족스러웠나 보다.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가 생각..
2022. 06. 06 보드게임 전지훈련 Written by 윤 일 년에 두세 번 정도 우리는 전지훈련을 떠난다. 어디로? 보드게임방 'Red botton'으로 나와 슬이 그리고 오랜 친구 최 양은 밥을 먹으며 전의를 불태웠다. 오늘 밥 먹은 곳은 부산 전포동에 있는 I'm Thai 나는 딱히 태국 음식을 좋아하지 않지만... 슬이와 최 양이 좋아하는 음식이니 어쩔 수 없다. 음식은 생각보다 맛있었다. 태국 음식 좋아하는데 안 가보신 분은 한 번쯤 가보길 권한다. 뭘 먹었는지 이름은 모르는데 사진만 찍어뒀다. 원래 전지훈련 멤버는 나를 포함해 총 4명인데, 한 명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그래도 약 2개월 전부터 잡아둔 약속이라 훈련은 강행. 식사 후 우린 바로 훈련소로 향했다. 사실 말이 전지훈련이지 보드 게임하고 와플 먹고 감자튀김 먹..
2018. 01. 17 교토여행 Written by 윤 벌써 4년도 더 지난 과거 여행 사진을 시작으로,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우리는 일본 여행을 참 좋아한다. 가깝기도 하고 저렴한 음식과 그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여행의 시작과 끝이 어땠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저 좋았던 분위기와 여전히 좋은 슬이가 슬며시 떠오른다. 뭔가 칙칙하지만 조용한 이런 길은 우리가 같이 걷기 너무 완벽한 분위기였다. 어디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사진으로 회상해보니 어떤 신사에 가는 길이었던 거 같다. 혼자, 또 다른 사람과 몇 번을 갔던 장소인데 슬이와 같이 가는 건 또 다른 느낌이었다. 그나저나 이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 모습이 이제 다시 볼 날이 머지않아 보여서 조금 기대가 된다. 운세를 보고싶어 한..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Written by 슬 안녕하세요. '윤슬의 블로그'에 오신걸 환영해요. 이 곳은 저희 윤과 슬의 생각, 나날들을 기록하기 위한 사랑방이에요. 윤 : 일상, 근현대 건축가 및 건축물, 건축역사, 건축법 및 각종 예술 관련 분야 정보 슬 : 일상, 요즘 관심사, 공부 기록 처음이라 많이 서툴지만, 차근차근 만들어가려고 해요. 즐겁게 보시고 놀다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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