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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Daily ar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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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archi] 대구 미래농원(건축사협회 건축탐방) Written by 윤 어찌어찌 좋은 기회가 되어 건축사협회에서 주최하는 건축탐방모임에 가게되었다. 사무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선배 건축가님들을 따라가는게 좀 그랬는데.. 사무실 대표님 보좌한다 생각하고ㅎㅎㅎ 다녀왔다. 원래 가고싶었던 사유원이라 냅다 따라가겠다 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됐건 큰 이득을 본거다. 오늘은 사유원은 잠시 미뤄두고 오전에 방문했던 대구 미래농원에 대한 글만 올릴것이다. 아침에 수영만 요트경기장 주차장에서 모여서 출발했다. 시간이 되어 한분 두분 오시는데 전부 멋쟁이셨다. 대학교수님들부터, 대형설계사무실 회장님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작업하시는 많은 선배들이 계셨다. 아무튼 이 분들 얼굴이라도 기억해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녔다. 대구 미래농원 (대구 북구 호국로 300-22) 더보기..
[Travel] 대만 타이페이 3박4일 여행 Written by 윤 오늘의 글은 정말 오랫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짧지는 않은 여행기를 써보고자 한다. 슬의 취업성공과 더불어 몇개월간 서로 바쁘게 지내며 숨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던 중 서로 일정이 맞는 날이 생겨 갑작스럽게 해외여행 계획을 했다. 원래 목적지는 일본이었고 항공권도 꽤나 저렴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는 내정되어 있었다. 막상 이것저것 예약하려고 하니 숙소가격이 너무 비싸서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5월 첫째 주가 일본의 골든 위크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 모든 일본인이 휴가를 가는 그런 때라 어디를 보나 숙박비가 비싸고 어디를 가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우리는 익숙한 일본을 포기하고 대만을 선택했다. 대만은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걱정이 좀 많..
[Daily archi] 솔 올 미 술 관 올해...10월 개관하는 강릉의 새로운 미술관이다. 뉴스를 내리다가 미술관이 개관을 하는데 디자인을 바로 그 리차드 마이어가 했단다. 일단 무조건 가보긴 할 텐데 마음을 좀 먹고 가야할 듯하다. 강릉이 어디였더라...? RUNINTO 건축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외한,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글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Daily archi] #03. 부산 북구 어딘가 오래되 보이는 주상복합 건물의 입면이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들었다. 대지의 형태에 따라 실배치를 어긋나게 하며 생긴 각진 복도를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한 듯 하다. 단정한 백색의 콘크리트에 포인트가 들어가 색상과 곡선은 효과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의 잔재인 복도식 주거형태의 난간이 만들어낸 수평의 매스는 이국적인 가로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면 여전히 대한민국이다.
[Fashion] Pharrell williams appointed creative director of menswear at Louis Vuitton 미국 프로듀서 Pharrell Williams는 Virgil Abloh가 사망하기 전에 맡았던 프랑스 패션 하우스 Louis Vuitton 의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Louis Vuitton은 Williams의 타이틀이 "즉시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의 첫 번째 컬렉션은 2023년 6월 파리 패션 위크의 남성복 시즌에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명성은 주로 음악 프로듀서이자 래퍼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Williams는 패션 분야에 그 만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전에 수많은 럭셔리 패션 브랜드와 함께 일해왔다. 2003년 Williams는 음악 프로듀서, 패션 디자이너, 현재 Kenzo의 예술 감독인 Nigo와 함께 스트리트웨어 레이블 Billionaire Boy's Club..
[Daily archi] 프로크리에이트 혹시나 건축이나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포토샵은 한번 쯤 써봤을거다. 아이패드를 사고 가장 갖고 싶던 어플이 그림도 그리고 포토샵 처럼 레이어 정리도 하는 어플이었다. 그렇다고 포토샵을 사고싶지는 않았던게 언젠가부터 어도비가 구독제를 도입해서 매달매달 돈을 지불해야하는걸로 바뀌어 버렸기 때문이다. 사실 포토샵 같은 어플은 포토샵이면 족할텐데 매일매일 업무용도로 사용하는 포토샵을 패드에까지 깔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찾은게 'Procreate' 이다. 요 며칠 이 어플로 다른 그림을 보며 따라그린것 유튜브 강의영상을 보며 그렸던 그림들이다. 이 어플은 강력한 만큼 무료는 아니다. 그래도 이 어플을 선택한 이유는 레이어 조정이 자유롭고 다양한 브러쉬툴, 직관적인 UI 정도이다. 그림을 그려보니 어느..
[Daily archi]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6세대 12.9를 샀다. 큰 돈이었지만, 제 값을 할 만큼 잘 사용할 수 있을지 미지수였지만 활용 계획은 완벽하다. 업무에도 사용하고 자기계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막상 사고 보니 굉장히 영롱하다. 이전 폰을 쓰다가 지금의 아이폰 13pro를 처음 썼을 때 그 이상의 감동이었다. 애플펜슬의 필기감, 120헤르츠의 화면 주사율, 큰 화면 뭐 하나 빠질게 없는 기계인듯 하다. 사실 구매한지는 몇주 지났지만 지금부터 이 성스러운 기계로 하는 작업, 공부는 전부 블로그에 올리려 한다. 게시물 수를 늘리고 싶은 욕심도 있지만 나태해진 내 인생에 경각심을 넣고자 부끄러운 수준의 작업 내용들을 올리는 것이다. 작업이라 해도 딱히 뭐가 있는건 아니고 그림을 그린다거나, 공부를 한다거나 한 자료들을 올리기만..
[Daily archi] Saadiyat Island Cultural District Written by 윤 사디야트 섬은 중동 국가인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 해안에 위치한 거대한 섬이다. 아부다비는 1958년 페르시아만 앞바다에서 매장량 5억 톤으로 추정되는 해저유전이 발굴되면서 경제적 지위가 높아졌고 이러한 풍부한 석유자금으로 대규모 투자활동을 전개하며 아랍에미리트의 경제를 이끌어 가고 있는 도시이다. ​ 그러나 아랍에미리트는 2004년 '아부다비 경제발전 비전 2030(Abudhabi Economic Vision 2030)'을 발표하여 아부다비 도시개발의 주요 목표는 경제발전 원동력에서 비석유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을 증가시켜 균형적인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내 이미 금융, 교통, 관광 등에서 앞서간 두바이와 경쟁하면서 보완이 될 강력한 테마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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