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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블로그/Together

2022. 06. 12 보헤미안 랩소디 with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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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윤


지도교수님이 단톡방에 메시지를 보냈다.
내일 공연 표가 있는데 생각 있으면 말하라고...

부산 축제위원회 자문위원이셨던 것 같은데 그 때문에 표가 생기셨나 보다.

 


주말이고 아직 회사가 바빠지기 전이라 좋은 기회다 싶었다.

간만에 슬이랑 문화생활을 목적으로 주말 외출을 하는 거라 기분이 좋았다.

조금 일찍 나서서 머리도 깎고 카페에서 공부도 좀 하다가 공연장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날씨도 좋았다.

 


교수님이 남은 표을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신 거 같았다.

학교 동창들을 공연장에서 꽤 많이 만났다.

공연은 노래 잘 부르는 4명이 퀸 노래를 쭉 불러 주는데 가수는 가수구나 싶었다.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 반응을 보니 다들 만족스러웠나 보다.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가 생각보다 멋스러웠다.

거대한 지붕 구조물의 무게감과 그 표면으로 비치는 조명, 거대한 화면에서 나오는 영상 삼박자가 조화로웠다.

이런 공연을 많이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앞으로도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
슬이랑 같이 공연 말고도 연극이나 전시들도 자주 찾아봐야겠다.


기분 좋은 슬이의 발차기



RUNINTO

건축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외한,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글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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