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seul'og (76) 썸네일형 리스트형 [Daily archi] 대구 미래농원(건축사협회 건축탐방) Written by 윤 어찌어찌 좋은 기회가 되어 건축사협회에서 주최하는 건축탐방모임에 가게되었다. 사무실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선배 건축가님들을 따라가는게 좀 그랬는데.. 사무실 대표님 보좌한다 생각하고ㅎㅎㅎ 다녀왔다. 원래 가고싶었던 사유원이라 냅다 따라가겠다 한 것이기 때문에 어찌됐건 큰 이득을 본거다. 오늘은 사유원은 잠시 미뤄두고 오전에 방문했던 대구 미래농원에 대한 글만 올릴것이다. 아침에 수영만 요트경기장 주차장에서 모여서 출발했다. 시간이 되어 한분 두분 오시는데 전부 멋쟁이셨다. 대학교수님들부터, 대형설계사무실 회장님까지 다양한 위치에서 작업하시는 많은 선배들이 계셨다. 아무튼 이 분들 얼굴이라도 기억해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다녔다. 대구 미래농원 (대구 북구 호국로 300-22) 더보기.. [Travel] 대만 타이페이 3박4일 여행 Written by 윤 오늘의 글은 정말 오랫만에 해외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짧지는 않은 여행기를 써보고자 한다. 슬의 취업성공과 더불어 몇개월간 서로 바쁘게 지내며 숨쉴 틈 없는 하루를 보내던 중 서로 일정이 맞는 날이 생겨 갑작스럽게 해외여행 계획을 했다. 원래 목적지는 일본이었고 항공권도 꽤나 저렴했기 때문에 마음속으로는 내정되어 있었다. 막상 이것저것 예약하려고 하니 숙소가격이 너무 비싸서 무슨일인가 싶었는데 5월 첫째 주가 일본의 골든 위크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 모든 일본인이 휴가를 가는 그런 때라 어디를 보나 숙박비가 비싸고 어디를 가나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그래서 우리는 익숙한 일본을 포기하고 대만을 선택했다. 대만은 처음 가보는 나라이고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걱정이 좀 많.. [Building] The Commons, Thailand Architects : Department of ARCHITECTURE Co. Year : 2016 Location : Bangkok, Thailand Area : 5,000 ㎡ 더 커먼스 방콕 뿐만 아니라 다른 현대 대도시의 생활 여건과 공간적 형태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야외 공간이 부족한 방콕의 시민들은 이제 열대성 고온과 밀집된 생활 공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야외 생활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망하고 있다. 도심의 소규모 상업 개발공간인‘ The Commons’는 사람들이 연중 언제든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외 공간을 만들기 위한 시도이다. ‘The Commons’는 위쪽으로 말려 올라간 수직적 개방 공간을 건물의 중추로 제안한다. 건물은 플랫폼, 좌석, 식재, 소형 키오스크와.. [News]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콘서트홀이 리모델링되었다. The Sydney Opera House has reopened its largest performance space, the Concert Hall. Since the venue closed for renovations in February 2020, the space has undergone extensive renovations to improve the acoustic performance, enhance access for people with mobility needs, and upgrade the staging systems. The renovation process respects the original interiors, while better equipping the hall to pr.. [History] 이집트의 건축 #01. 영원을 위한 미술 이집트 건축하면 생각나는건 당연히 피라미드지만 사실 그 이상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오늘은 건축을 넘어 과거 이집트인들의 미술을 살펴보면서 그런 거대한 건축물이 지어진 배경에 대해 생각해보자. 일단 피라미드는 모두가 알다시피 파라오의 무덤이다. 또한 거대한 형태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경외감이 들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 포장을 뜯어내면 그 시대의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살았는가 유추를 해볼 수 있다. 생각해보면 어떻게 지었는가?라는 의문에 도달한다. 기본적으로 2톤이 넘는 거대한 돌을 정교하게 다듬고, 옮기고, 쌓는 행위를 어떻게 해냈는가 이말이다. 오늘 포스팅은 건설 방법에 대해서 깊게 파고들건 아니지만 쓰다보니 궁금해 진다. 하지만 나는 왜 에 집중한다. 한 사람의 왕이 일생동안 이 거대한.. [Daily archi] 솔 올 미 술 관 올해...10월 개관하는 강릉의 새로운 미술관이다. 뉴스를 내리다가 미술관이 개관을 하는데 디자인을 바로 그 리차드 마이어가 했단다. 일단 무조건 가보긴 할 텐데 마음을 좀 먹고 가야할 듯하다. 강릉이 어디였더라...? RUNINTO 건축물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외한,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글은 글쓴이의 주관적인 의견이니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News] Sir. David chipperfield가 2023 프리츠커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건축계 최고의 영예인 프리츠커 건축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은 데이비드 앨런 치퍼필드 CH(Sir David Alan Chipperfield CH)를 2023년 수상자로 선정했다. 치퍼필드는 1979년에 설립된 이 상의 52번째 수상자이다. 2022년 프란시스 케레(Francis Kéré) , 2021년 앤 라카톤(Anne Lacaton)과 장 필립 바살(Jean-Philippe Vassal)의 뒤를 잇는다 . 데이비드 치퍼필드를 기리는 제45회 프리츠커상 시상식이 올 5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다. 런던, 베를린, 밀라노, 상하이,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주요 사무소를 두고 있는 2023년 수상자는 시민 건축가, 도시 계획가 및 활동가로서 40년 이상에 걸쳐 3개의 대륙,.. [Daily archi] #03. 부산 북구 어딘가 오래되 보이는 주상복합 건물의 입면이 카메라를 꺼내들게 만들었다. 대지의 형태에 따라 실배치를 어긋나게 하며 생긴 각진 복도를 완만한 곡선으로 처리한 듯 하다. 단정한 백색의 콘크리트에 포인트가 들어가 색상과 곡선은 효과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과거의 잔재인 복도식 주거형태의 난간이 만들어낸 수평의 매스는 이국적인 가로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고개를 돌리면 여전히 대한민국이다. 이전 1 2 3 4 5 ··· 10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