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Kunsthaus Zurich / Swiss

Written by 윤

Architects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Year : 2021
Location : Zurich, Swiss

Area : 23,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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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트하우스 취리히 증축공사는 그로스 뮌스터 교회(Grossmünster church)와 대학교 사이에 위치한 기존의 쿤스트하우스 박물관을 확장한 공사이다.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미술관은 현재 스위스에서 가장 큰 미술관으로 모제르 건축(1910년), 피스터 건축(1958년), 뮐러 건축(1976년), 치퍼필드 증축(2020년) 등 4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새로운 독립 건물에는 고전 모더니즘, 뷔를레 컬렉션, 1960년 이후의 임시 전시와 예술품이 소장되어 있다.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이해를 돕기위한 지도 : Google maps

2007년에 발표된 센트럴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박물관 건물과 Heimplatz Square 동쪽에 위치한 샤우스피엘하우스 극장(Schauspielhaus theatre)은 'Education Mile'의 도시 진입로로서 예술의 관문을 형성한다. 이곳에는 취리히 대학들의 대형 자립형 건물들이 북쪽으로 향하는 진주처럼 줄지어 있다.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확장에 대한 도시 개념은 광장의 북쪽 가장자리에 명확한 기하학적 부피를 배치하는 것을 구상했다. 건축 양식은 1842년에 지어진 옛 스위스 연방 학교에서 영감을 받아 건축적 명료함으로 도시 틀을 정의한다. 도시 계획은 두 개의 새로운 외부 공간을 정의하는데, 남쪽의 도시 광장은 건물들에 의해 사면이 프레임으로 되어 있고 북쪽의 새로운 예술원은 개방적이고 투과성이 있는 자연 환경으로 정의한다. 건물의 전체 길이를 가로지르는 넓은 현관 홀은 이 두 개의 새로운 도시 공간 사이의 연결을 형성한다. 도시공간을 연결하는 접근성 때문에 Kunsthaus는 기관과 도시 사이의 공공 연결 역할도 한다. 광장 아래를 달리는 방문객 통로가 신관과 기존 쿤스트하우스를 연결해 하나의 독립체를 만든다.

기존, 증축 Kunsthaus 를 연결하는 방문객 통로,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건축적 정체성은 취리히의 쿤스트하우스와 다른 많은 중요한 공공 건물에서 볼 수 있듯이 전통적인 석조 외벽을 모델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 확장은 문명화된 시민사회의 표현인 건축문화에 내재되어 있다. 새 건물은 현지 석회암과 톱질한 표면을 이용해 만든 가늘고 긴 수직 지느러미 형태를 통해 전통과 혁신을 결합하고, 건물 외관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배치하여 현대적 방식으로 도시와 문화의 맥락을 담았다.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내부 조직은 '방들의 집'이라는 개념에 기초하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방의 크기, 방향, 물질성, 조명의 다른 디자인에서 그것의 표현을 찾고, 각각의 특성을 부여하고, 다양한 공간의 순서를 만든다. 카페/바, 행사장, 박물관 샵, 박물관 교육 서비스 등 모든 공공 기능은 1층 중앙 현관 홀 주변에 배치되어 있으며, 2층에는 미술품 전시 전용이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차원의 전시공간은 1층 측면 조명, 2층 천창 등 차분한 소재감과 풍부한 일광으로 관람객 경험의 중심에 미술의 즉각적인 경험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출처 : David Chipperfield Achitects
https://davidchipperfield.com/project/kunsthaus_zurich

David Chipperfield Architects – Kunsthaus Zü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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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IN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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